트랙 전용 포르쉐 레이싱카 글로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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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전용 포르쉐 레이싱카 글로벌 출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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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공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AG가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출시 이후 3년 만에 신형 ‘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바이작(Weissach) 레이싱카 기술력이 탄생시킨 미드엔진 스포츠카인데 처음으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위한 ‘트랙데이(Trackday)’ 모델과 국제 모터스포츠 참가를 위한 ‘컴페티션(Competition)’ 모델 두 개 버전으로 출시된다.

포르쉐는 신차를 개발하면서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빠른 랩 타임뿐 아니라 환경 파괴 없는 지속 가능한 부품 사용에도 주안점을 뒀다. 천연섬유 복합 재료로 구성된 차체 부품으로 생산된 첫 레이싱카다. 특히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 리어 윙은 무게와 강도 측면에서 기존 탄소섬유와 유사한 유기 섬유 혼합물로 제작됐다.

 

3.8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40마력 향상된 최고출력 425마력을 발휘한다. 동력은 6단 변속기와 기계식 리어 액슬 디퍼렌셜 록이 장착된 포르쉐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통해 리어 휠로 전달된다. 경량 스프링 스트럿 프런트 서스펜션은 911 GT3 컵 모델과 동일하며, 레이싱 브레이크 시스템은 직경 380mm 스틸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된다. 공차 중량은 1320kg로 안전케이지, 레이싱 버킷 시트, 6점식 안전벨트를 갖췄다.

‘트랙데이’ 버전은 프라이비트 트랙 및 클럽스포츠 행사 참여를 원하는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대상이다. 고정식 쇼크업소버가 장착되며, ABS와 ESC 및 트랙션 컨트롤 보조 시스템을 통해 핸들링 제어가 가능하다. 필요 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에어 컨디셔닝, 구조용 루프 해치, 휴대용 소화기, 80리터 FT3 안전 연료전지를 제공한다. 트랙 전용 차량 역시 모든 포르쉐 센터에서 수리 가능하다. 트랙데이 버전 시장 판매 가격은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13만4000유로부터 시작한다.

 

‘컴페티션’ 버전은 레이싱에 특화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쇼크업소버는 3단계 조정 가능하며, 115리터 용량 안전 연료탱크를 장착해 장거리 레이스에 적합하다. 브레이크 밸런스 시스템 덕분에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 밸런스 바이어스를 무한 조정할 수 있다. 통합형 에어 잭 시스템은 빠른 피트 스톱을 보장한다. 911 GT3 R에서 채택된 퀵 릴리스 레이싱 스티어링 휠은 개별 맞춤화도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자동 소화 시스템이 추가된다. 컴페티션 버전 시장 판매 가격은 국가별 특별 사양을 포함해 15만7000유로부터 시작한다.

프리츠 엔칭어(Fritz Enzinger) 포르쉐 모터스포츠 사장은 “신형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는 이전 성공적 모델보다도 더 많은 레이싱 유전자를 보유한다”며 “엔진 동력과 다운포스가 더욱 향상됐고, 운전자 니즈에 따라 콕핏 또한 맞춤화 가능함으로 이전 모델이 세운 421대 판매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 두 버전 모두 오는 2월부터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팀과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국내 판매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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