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산업 어려움 타개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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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산업 어려움 타개 발 벗고 나섰다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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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부산시는 올 상반기 동안 이라크전쟁을 비롯, 사스와 일본 및 국내경기의 침체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타개를 위해 관광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주축이 돼 부산관광협회, 호텔·여행업체, 항공·선사업계 등이 공동으로 비상대책협의체 및 관광홍보유치단 구성 ▲축제이벤트의 관광상품화로 전략·공격적 마케팅 전개 ▲국내관광객 유치를 위해 광안대교·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 적극 홍보 및 홍보유치단 활동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성수기를 제외한 기간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호텔 숙박의 할인 등 특별 인센티브제를 도입, 활용키로 했으며, 특히 관광사업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제도적 개선책 모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관광사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관광홍보유치단 구성 및 활동 ▲테마관광상품의 개발 등을 수행하는 '관광산업 활성화 추진단'을 발촉키로 했다.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으로는 축제·이벤트 상품, 체험관광상품, 기타 수학여행·골프·연수·신혼여행 상품 등을 테마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7·8월 중 국내·일본·중국·대만 등 지역별로 테마관광상품에 대한 관광홍보 및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들 주요지역에 언론 및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각 지역의 국제행사장에 홍보관을 운명하며, 부정기 크루즈유람선 입항의 환영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국내·외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2단계에 걸쳐 대대적인 그랜드세일 행사도 전개할 계획이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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