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학여행, 안심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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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학여행, 안심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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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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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용 증가

[교통신문]【제주】제주 숙박시설이나 음식점 등의 상태를 사전 점검해주는 제주도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이용한 학교와 학생 수는 1314개교, 25만2081명으로 집계됐다.

2017년도 1236개교, 23만7340명 보다 학교 수는 6.3%, 학생 수는 6.2% 증가했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이용은 첫해인 2014년 396개교 6만5416명에서 2015년 1032개교 20만556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이후로도 매해 1000여개교가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4년 3월 이후 지금까지 총 5112개교 학생 97만8398명이 혜택을 봤다.

제도 시행 이후 총 368곳의 안전위해요인 2080건에 대해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도는 이달 중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개선 방향 협의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올해 운영계획을 수립,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민·관·경 합동점검반이 수학여행단이 제주에서 이용할 숙박시설의 건축, 소방, 전기, 가스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해 결과를 알려준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 전세·관광버스 운전기사의 음주 여부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체험시설의 안전 상태도 점검한다.

결과는 점검을 신청한 학교에 통보되는 것은 물론 제주도 홈페이지에도 공개, 학교 관계자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선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감사원 ‘적극 행정 모범사례’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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