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이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토털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전남을 매력적인 투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전남도가 발행한 이번 '관광투자의 길잡이'에는 투자 유치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수록, 투자자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자에는 전남의 관광개발 전망 및 기본전략은 물론, 관광단지 조성, 골프장·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정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단위사업 인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알기 쉽도록 수록했다.
또한 기업인들에게는 관광인프라 시설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용한 지침서로, 공직자들에게는 투자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기초자료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전남도는 이번 책자발간을 통해 타 시·도와의 투자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투자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토지매입 및 인허가 처리지원, 지역민들의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 등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원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투자자를 앉아서 기다리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해 직접 찾아나서는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홍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신속한 행정절차로 투자자들의 도내 투자를 적극 유도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