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창원지역 매매업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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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창원지역 매매업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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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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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南】경남 마산·창원지역의 매매업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지각변동은 최근 마산시 소재 신마산단지(8개 상사)와 해안단지(12개 상사), 카마트단지(6개 상사)가 지주의 사장으로 인해 폐쇄됨에 따라 이들 단지에 입주해 있던 상사들이 대거 이전을 추진, 기존 시장판도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한남상사(대표 박희태)와 용정상사(대표 제수영)는 최근 양덕동 소재 월드모터스단지로 이전, 개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일부상사는 마산수출자유지역 입구 대단지에 7월초 오픈을 목표로 입주를 준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매매업계는 기존 창원의 대단지와 마산지역의 신규 대단지가 지역상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신규 입주상사들의 경쟁력에 따라 시장 점유율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중진들은 "3개 단지의 폐쇄로 인해 그동안 유지돼 왔던 시장질서에 큰 변화가 전망되고 있다"며, "새롭게 전개되는 시장판도를 놓고 단지간 과당경쟁 등으로 업계의 유통질서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만큼 조합을 중심으로 한 업계 스스로의 질서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金鍾福기자 jbkim@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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