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장인정신으로 반평생을 자동차정비업계 특히 자동차 도장분야에 승부를 걸어온 경북 김천 황악자동차정비 박성구 사장(62).
박 사장은 지난 60년부터 자동차정비업에 몸담아 오면서 김천지역은 물론, 지역 정비업계 도장분야의 장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박 사장은 지난 93년 3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김천시 대항면 복전리 49번지 일대 3천여 평의 대지에 종합정비공장을 설립, 개업 10년째를 맞고 있다.
특히 정비공장 설립 당시 지리적 위치의 불리함으로 주위의 우려를 받았지만 현재는 박사장의 탁월한 경영기법으로 지역에서 견고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박 사장은 자동차도장 부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카포유와 카세븐 등 특수도장전문체인점을 개설, 운영해 왔으며, 수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일본에 연수시키는 등 30여 명의 직원 의식수준과 기술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을고 평가받고 있다.
박 사장은 현재 경북자동차검사정비조합 고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김천 중앙로타리클럽 회장,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 범죄예방위원 등 많은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