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전남 홍보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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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전남 홍보활동 나서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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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南】"올 여름 피서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관광지 전라남도에서 즐기세요."
전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혜의 관광지인 전남을 알리기 위한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수도권지역 피서객을 도내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3일동안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를 비롯, 백화점, 삼성·현대·LG 등 대기업 본사 등을 차례로 방문,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서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자연휴양림 등 피서지는 물론, 교통·숙박·음식점이 어우러진 여행가이드북을 활용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유효한 정보역할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의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남도로 EQ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숲을 비롯, 우리꽃·유기농 체험을 실시하게 될 생태체험과 염전·천연염색·도자기 제작 등 문화체험으로 나눠 그동안 보는 여행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외지관광객들을 유도키로 해 차별화된 전남관광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외지인들을 상대로 전남의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집중 설명하고 피서철 홍보책자 및 관광안내지도 등을 이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전남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외래객들을 도내 관광지로 유도하기 위해 수도권 지하철 및 새마을호 열차를 이용한 관광홍보를 실시한데 이어 대형전광판 광고도 계획 중에 있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지역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다소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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