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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4년 서울 교통정책 ‘보행’ ‘3기 도시철도망’ ‘친환경차’에 방점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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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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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서울시정 4개년 계획 발표
- 도로 공간 재편으로 ‘걷는 도시, 서울’ 주력
- 균형 있는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발전 견인
- GTX망도 정부와 구축, 수소차·인프라 확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민선7기 청사진에 해당하는 ‘서울시정 4개년(2019~2022) 계획’을 지난 11일 발표했다. 비전은 ‘내 삶이 행복한 서울, 시민이 주인인 서울’이다. 3대 시정 기조는 ▲현장 ▲혁신 ▲형평이다.

여기에는 교통 관련 로드맵도 다양하게 담겼다. 세부 5대 목표 중 ‘쾌적하고 편리한 안전 서울’에 포함됐다. 시는 향후 보행친화도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우선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는 안전철학을 민선7기에도 계승해 녹색교통진흥지역(16.7㎢) 내 보행특구 조성 및 도로 공간 재편 등 을 통한 보행친화공간을 확대해 걷기 좋은 도심환경을 만든다. 이를 위해 한양도성 내 주요 간선도로(29.3㎞)를 대상으로 도로공간을 재편을 시행한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70% 감축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보행량이 많은 곳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 등 보행자 친화형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한다.

동시에 교통서비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균형 잡힌 ‘제3기 도시철도망’ 구축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남권, 서북권, 동북권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 내 걸어서 10분 이내로 지하철역 접근 어려운 지역이 42.3%에 이르는 가운데, 도시철도망이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강북지역 지하철 재정사업 등을 통해 ‘제3기 도시철도망’을 건설한다. 현재 ‘제2차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 단계이며, 그 결과에 따라 연차별 추진계획과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도권과 3도심(한양도성, 강남, 여의도)을 연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 구축도 정부와 함께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았던 지하철 9호선은 올해 말까지 전 편성(45편성) 6량 열차 도입을 완료한다. 지하철 2‧3호선 노후 전동차 610량을 2022년까지 교체 완료하고, 지하철 1~4호선 본선구간 내진성능 개선도 올해 말까지 완료해 안전성을 높인다. ‘문화예술철도’ 사업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시작, 2022년 전 역사로 확대한다.

또 작년 하반기 전기차 및 수소차에 1등급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등급제'를 시행한 데 이어 등급별 인센티브, 페널티를 지속 발굴‧시행하고, 2월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수도권 지역 운행제한이 추진된다. 2022년까지 수소차 3000대, 권역별 수소충전소 1개소씩 확충 등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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