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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항공권, 출국 16주 전 가장 싸"
임영일 기자  |  yi206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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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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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스캐너 분석…연중 11·3·6월 순으로 저렴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해외로 나가는 항공권은 출국 16주 전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하고 11월과 3월, 6월에 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는 최근 3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22개국 해외 항공권 요금 추이를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에서 같은 조건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때 16주 전에 예약하면 평균 12% 저렴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권 가격이 연평균보다 비싸지는 시점은 출국 8주 전이다.

따라서 최소 9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해야 평균보다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급부상 여행지일수록 구매 시점에 따라 요금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러 TV 프로그램에 노출돼 관심이 높아진 헝가리행 항공권은 출국 23주 전 구매 시 연평균 요금보다 20%가량 싸고, 포르투갈로 가는 항공권은 출국 24주 전 예약 시 18%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 인기 여행지 일본은 일찍 예약하면 평균 12%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대표 가족 휴양지인 괌은 평균 8%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제주도행 항공권은 출발 11주 전에 예약해야 평균 9%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월별로 보면 항공권 가격이 가장 저렴한 달은 11월로 연평균보다 17%가량 저렴하고, 3월과 6월에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월에는 인기 여행지 항공권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항공권 가격은 태국이 연평균보다 16% 저렴하고 일본과 베트남은 14%씩 싸게 예약할 수 있다.

해외여행 항공권이 가장 비싼 시기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로, 평균 10%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의 항공권 가격도 연평균보다 각각 6%, 5% 높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최형표 매니저는 "올해 징검다리 공휴일이 다수 있고 워라밸 문화로 연차 등을 이용한 주말 휴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리 준비하면 알뜰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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