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硏 ‘2018년 기술과 이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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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硏 ‘2018년 기술과 이슈’ 선정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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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사고 예방 불꽃신호기’ 등 8건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달 펴낸 기관지 ‘교통’에서 2018년의 ‘흥미로운 교통기술과 이슈’ 8개 가운데 가운데 교통안전과 관련해 4개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새로운 기술과 이슈’의 1순위로 꼽은 것은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불꽃신호기’였다. 이 신호기는 주간 600m, 야간 2km의 가시거리를 확보해 교통사고 현장 주변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사고 사실을 확인해 줌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다음 순서로, ‘스몸비 사고를 막을 바닥신호등’이 올랐다. 스몸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출발선상의 도로 바닥에 횡단보도 시작을 알리는 조명등을 설치해 주변 교통상황을 인지하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해 고안된 것이다.

3번 순위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자동차의 법규위반 행위를 단속하는데 드론이 활용된 사례다. 마지막으로, 8번째 순위에 오른 ‘스마트 자전거 헬멧의 등장’이다. 자전거 운전자가 이 헬멧을 착용하면 헬멧 뒤쪽에 형광표시로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이 점등돼 자전거 추돌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원은 이밖에 ▲로봇이 공항에서 새 일꾼으로 활동 ▲교통약자 이동권 위해 마을버스에도 중형 저상버스 도입 ▲친환경 수소버스 울산에서 첫 운행 ▲‘길 막히면 플라잉 카’ 등이 ‘2018년 8대 교통기술과 이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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