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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화물차라운지‘ 연내 10곳 추가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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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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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운전자 편의시설 갖춰 안전운전 기대”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올해 10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에 화물운전자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일명 ex 화물차라운지) 10개소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화물차라운지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이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고, 화물차 운전자들은 ex화물차라운지 내에서 방범용 주차장 CCTV를 통해 화물차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고속도로상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27명 중 화물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16명(51%·2018년 기준)에 달하며, 특히 장거리·야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인해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국 220개(한국도로공사 195개소 및 민자고속도로 25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중 화물차휴게소는 21개소(모두 도공 구간)에 불과하고, 일반휴게소에 운영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은 면적이 좁고 휴게기능이 제한돼 이용 불편 문제가 제기돼 왔다.

국토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휴게소를 현장 조사해 부지 및 인허가 여건을 검토하고, 휴게소 관계자와의 상세면담을 통해 휴게공간 설치가 가능한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화물차 운전자 3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외부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휴게 기능의 표준 모델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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