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파업과 관련, 간부 5명 체포 1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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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과 관련, 간부 5명 체포 1명 구속영장 청구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0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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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北】지난달 28일 발생한 철도 파업과 관련,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한 철도청 영주지방본부 노조간부 5명 중 김모씨(32·전 청량리지부 노조운송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지난달 29일 6·28 철도노조파업과 관련, 지난달 28일 오전 6시쯤 영주시 휴천동 소재 영주역 철도운동장에서 '철도운영부분 공사화와 20년 미만 근속자 연금보장' 등을 요구하며 조합원 1천여 명을 선동, 불법 파업을 주도하는 등 철도청의 정상적인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김씨 등 모두 143명을 연행했다.
경찰은 이들 중 김씨와 박모씨(32·영주본부 교선국장) 등 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 김씨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박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나머지 138명은 훈방조치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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