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南】지난 3월 건립된 창원시 팔용동 관광버스 종합주차장이 전세버스의 시가지 불법주차와 밤샘주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용동 관광버스 종합주차장은 창원시 관내 8개 관광버스업체가 협의회를 구성, 지난해 9월에 창원시 팔용동 39-2 대지 4천600평을 창원시로부터 임대받아 공사에 들어가 관광버스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 3월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홍순현 협의회장(그린관광 대표)은 "종합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업체들의 주차장이 시 외곽지역에 있어 차량관리 및 운전기사 관리에 애로가 많아 이를 개선함과 동시에 시가지 무단주차 및 밤샘주찰 인한 과태료 처분 등 경영상의 불이익과 이로인한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과 말했다.
이어 홍 회장은 "창원시 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되면 터미널 내에 관광버스 노선을 마련, 관광객들이 손쉽게 관광코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창원 공단 내 외국인들이 관광편의를 위한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金鍾福기자 jbkim@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