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북도는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피서 및 휴가를 고향에서 보내고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의 '고향사랑운동'을 함께 전개키로 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피서객 손님맞이를 위해 도내 해수욕장(26개소), 자연휴양림(14개소), 산과 계곡 등 주요 피서·행락지 24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급수시설·주차장·휴게시설 등 편의시설 714개소를 정비·확충하고 교통·숙박 등 피서지 안내를 위해 피서·휴양지 58개소에 음성자동응답시스템(ARS)을 활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향토순례, 문화유적지 탐방, 청소년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애향심 고취 및 도·농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어려운 농어촌 경제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민·관 합동으로 261개 행락질서확립대책반을 편성, 바가지 요금과 자릿세 징수 등 각종 불법·무질서 행위를 계도·단속하고, ▲수거용 비닐봉투 배부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Clean-Up-Time제 운영 등 피서객 문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李成日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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