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별화물협회 공동사업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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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별화물협회 공동사업장 조성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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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부산 개별화물업계가 화물유통의 체계화와 정보화로 개별화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동사업장을 조성하고 있다.
부산개별화물운송협회(이사장 이계섭)는 개별화물업계의 숙원사업인 공동사업장 조성을 위해 전국 개별화물업계 최초로 동래구 온천동 도심권역에 공동사업장 부지를 매입, 사업장 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개별화물협회의 공동사업장은 부지 1천 811평에 건축 연면적 360평 (3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건축물의 용도별로는 A동 건축면적 214평 규모의 3층 건물에는 1층 주차장, 2층 사무실, 3층 회의실 등이 입주하고 B동 건축면적 106평 2층 건물에는 1층 경정비사업장, 2층 구판장·사무실(임대)등이 들어선다.
또 C동 40평 규모의 경량철골 1층 건물에는 식당·휴게실 등 편익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사업장 A동 건물에 협회 사무실이 입주함으로써 공동사업장에서는 협회의 고유업무에서부터, 경정비, 물동량까지 처리하는 개별화물의 종합타운 역할을 맡게된다.
공동사업장 조성 사업비는 부지 매입 12억 2천만원, 건축비(토목 포함) 8억 3천 7백만원, 기타 8천 550만원 등 총 21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공동사업장이 완공될 경우 사업장내 배송관제센터를 상주시켜 개별화물의 물동량을 수급처리하는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개별화물의 차고지난 완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 차량정비와 공동구판장 운영, 사무실 임대사업 등으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데다 화물차의 불법 주·정차 흡수로 교통소통 원활에도 기여하는 한편 공차정보제공에 따른 공차율 감소,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들 수 있게 된다.
이계섭 이사장은 “협회원들의 성원으로 사옥신축 및 공동사업장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돼 현재 공정율 50%정도에 달해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완공할 예정에 있으며 부지매입에서부터 건축공사 등 전과정을 협회 의결기구의 심의를 거치는 등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尹永根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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