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경남】경남도가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우선 17일부터 도내 21개 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승무원의 무리한 운행, 정원 초과행위 등을 막기 위한 안전교육을 벌인다.
설 연휴에는 진주∼서울, 남해∼부산, 창원∼안산, 장유∼서울, 거제∼서울 등 66개 노선의 운행 횟수를 기준 472회에서 785회로 늘릴 예정이다.
상습 정체구간인 김천·신갈분기점 등 경부고속도로 일대와 남해고속도로 등지 교통체증 발생에 대비해 임시 우회 운행구간을 두기로 했다.
각 시·군 실정에 따라 시내·농어촌버스 운행시간을 늘리거나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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