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교통사고와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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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 ‘교통사고와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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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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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획기적 감소에 총력"

[교통신문]【대전·충남】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가 2019년을 맞아 ‘교통사고 감소 비상체제’를 선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본부는 2018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775명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하였음에도 대전충남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460명으로 전년대비 1.1%가 증가했으며, 2019년에도 대전 서구, 충남 홍성‧공주‧당진 등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전시에 준하는 비상체제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전충남본부는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자 교통안전 전담인력 및 예산을 확대하고 교통유관기관인 경찰‧지자체 등과 업무협업을 통해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과 협업을 통해 횡단보도 집중조명시설과 무단횡단방지시설을 확대 설치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광반사조끼와 안전지팡이와 같은 고령자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하여 읍‧면‧동 단위까지 지속적으로 배포하고, 또한 지방경찰청과 협업으로 5030 도심속도 하향 정책을 확대하고 불법운전행위 합동 단속을 강화하며, 농번기 및 행락철에 고령자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본부 자체적으로는 택시‧버스‧화물 등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디지털운행기록장치(DTG) 분석 자료를 활용한 교육과 지도 단속을 확대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교통사고가 빈번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는 특별교통수단안전점검 등 행정처분을 통해 교통안전관리 사항 전반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 주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발생 원인인 렌터카 업체를 대상으로는 사용자 교육을 당부하고 운전자용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지속적으로 배포하여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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