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전반기 지도점검 결과, 검사관련 부실검사로 적발된 곳은 한 곳도 없는 반면, 일부 업체들이 검사 과정에서 검사항목 누락과 검사결과 조치 등 서류작성 미흡으로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지정업체들의 부실검사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은 대구검사정비조합이 검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검사업무 관련 관계법 숙지에 매진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 전반기 지정검사장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지난해 경고를 받은 업체의 시정조치가 제대로 안된 H종합정비와 H소형정비의 경우 위법사항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 영업정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이외 업체에서의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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