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옥 데이트 맛집? 프랑스 가정식 맛집 “르블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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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옥 데이트 맛집? 프랑스 가정식 맛집 “르블란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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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인사동 창덕궁 경복궁 등 고궁들이 야간 개장으로 새롭게 한옥들을 돌아다니는 종로 데이트 코스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데이트 코스는 기존의 청계천이나 인사동, 세종문화회관에서 멀지않은 거리의 익선동 또한 한옥 데이트 플레이스로 꼽혔다. 이런 한옥 데이트 루트에서 방점을 찍을 수 있는, 뜨고있는 이색 맛집을 소개한다. 바로 한옥을 새롭게 인테리어해서 만든 프랑스 가정식 집 ‘르블란서’이다.

르 블란서는 2016년에 한옥을 개조하여 만들며, 특히 최근 인스타그래머들을 중심으로 종로 익선동의 맛집으로 소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 덕수궁돌담길이나 북촌을 온 다양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종로 맛집으로 유명하다. 인사동, 쌈지길에서도 멀지않아 단순히 익선동을 찾은 사람들뿐 아니라 대림 이나 일민 미술관, 또는 국립 현대미술관을 다녀오는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실내 데이트 코스가 된다고 하니 한번 주말 나들이를 나가보는 것도 괜찮다.

이렇게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르블란서는 특히 한국에서 프랑스 가정식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색 여행코스로 평소 어디서나 맛 볼 수 있었던 프랑스의 파인 다이닝과는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르블란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로스티드 치킨과 라구파스타로, 프랑스와인과 같이 먹을 때 최고의 조합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결국 창경궁 야간개장을 다녀온 사람들에게도 소문이 났는지 창경궁 외에 따른 고궁들이 야간개장을 쉬는 겨울에도 사람들이 남대문시장이나 서울극장 등 주변에 들를 때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르블란서는 2016년에 한옥을 개조하여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주말나들이 추천에 항상 거론된다. 혹시 지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주말을 기획하고 있다면 이번 주말에 종로에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인 르블란서에서 아이들과 한옥들을 보며 조그만 프랑스를 맛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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