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울산】울산시가 올해 안으로 수소 전기차가 1000대 추가 보급됨에 따라, 관내 수소충전소를 7곳으로 확충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재 울산권역에는 기존 수소충전소<사진> 3기가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수소충전소는 웅촌 등 울산 남부권 일원의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할 4번째 수소충전소로 신일복합충전소(웅촌면 웅촌로)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또 오는 3월경 5호 그린주유소충전소, 10월경 6호 덕하공영차고지 충전소, 7호 투게더 충전소 등 연말까지 총 7개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 수소충전소 위치는 북구청 인근 경동수소충전소(북구 북부순환도로),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인 옥동충전소(남구 남부순환도로)와 남구 장생포 인근인 매암충전소(남구 장생포 고래로)로 주거 밀집지역 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수소전기차 시대에 대비, 충전소 지속 건설 및 충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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