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특히 이번 하계 피서철을 맞아 도내 주요 해수욕장 및 계곡 등에서 주변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캠페인 및 편의시설 점검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관광인의 친절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두고 관광인 친절 자율 실천대회와 각종 교육, 그리고 관광지별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려 왔다.
특히 이번 하계 피서철에 실시되는 현장활동에서는 관광객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면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남도의 인정 넘치는 친절로 피서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합시다'라는 홍보 전단 2만매를 제작, 유명 관광지의 관광업소에 배포키로 했다.
또한 관광지별로 공중화장실의 청결상태와 주차장 관리 및 음수대․취사장․야영장 등의 편의시설에 대해서도 이용 실태를 점검, 피서철에 고질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향후 도내 최대 장점인 남도 특유의 인정과 정감을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관광인의 ‘휴먼웨어’를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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