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를 따라 즐기는 거제도 여행, 장승포맛집 ‘해미촌’ ‘생생이’에서 든든한 한 끼  
상태바
해안도로를 따라 즐기는 거제도 여행, 장승포맛집 ‘해미촌’ ‘생생이’에서 든든한 한 끼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10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을 선정했다. 이는 해안도로 575㎞ 중 총 253.7㎞로 10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남해군은 삼동면 물미해안관광도로를 비롯해 남면 해안도로, 이순신 호국로(남해~하동), 동대만 해안도로(남해~사천) 총 4곳이 선정됐다.

거제도는 7백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거제 최남단 여차 해변에서 홍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중간에 여차홍포 전망대에서 몽돌해변을 품은 여차마을과 바닷가 끝에 솟은 천장산을 감상할 수 있다. 새벽에는 남해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해돋이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 지중해를 옮겨 놓은 듯한 외도,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관광명소들은 물론 남해바다에서 얻은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지로 겨울여행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 해미촌 해물철판전골 사진

동백섬으로 알려진 장승포 지심도 터미널 앞에 위치해 장승포와 지심도 관광객들의 추천맛집인 ‘해미촌’은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해물철판전골로 알려져 있다.

장승포 맛집 ‘해미촌’의 해물철판전골은 전복, 문어, 가리비, 키조개, 대하, 꽃게, 홍합, 오징어 등 13종의 해산물이 사각 철판에 가득 담겨 나와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매일 직접 공수해 오는 싱싱한 해물과 야채에서 우러나온 육수에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으면 여행으로 떨어진 체력을 충전할 수 있으며 해물소갈비찜과 물회도 인기메뉴다. 특히 거제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성게비빔밥,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생생이 해물뚝배기 사진

그리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현지인맛집 ‘생생이’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지 근처 맛집으로, 재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제공해 고객만족도가 높다.

특히 해물전문점의 진수를 보여주는 딱새우를 비롯해 전복, 쭈꾸미, 조개, 꽂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물을 아낌없이 넣은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 맛집 ‘생생이’의 대표메뉴는 질 좋은 갈비와 싱싱한 해물로 주인장이 직접 조리한 해물갈비찜과 돌문어가 통채로 들어간 해물뚝배기로 성게 비빔밥세트와 동태 비빔밥세트, 물회도 마련해 메뉴 선택의 폭이 넓다.

한편, 거제도맛집 ‘해미촌’과 ‘생생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