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협회(회장 고광철)에 따르면 와니부치 후미오 (재)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전무이사 일행이 협회를 방문, 자매협회 결연을 제의해옴에 따라 오는 9월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03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관차 방한하는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관계자와 9월3일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조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과 오사카시간 대등한 위치에서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정신에 입각한 문화교류 및 관광교류가 활성화될 전망된다.
부산관광협회 관계자는 “이제까지 협회는 일본 큐슈지방의 주요도시(후쿠오카․나가사키․가고시마 등)와의 관광교류에 치중해 왔으나 이번 오사카시와의 자매결연으로 앞으로 혼슈지방으로 관광교류 협력지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李悌求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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