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 택시노사는 지난 5일 사업주협의회(미래교통․중앙운수․효성운수․성우교통․경원운수)와 노동조합협의회와의 만남을 갖고 이달부터 9월10일까지 사납금(기준액)을 3천원 인하키로 합의했다.
이같은 노사 합의는 사업주협의회가 손님이 없는 여름철 비수기로 인한 경영난에도 직원들의 사기증진과 고통분담을 위해 이례적인 지역 전체 업체의 동의를 얻어 노조측과 협의, 사납금 인하를 단행키로 한 것으로 노사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柳源相기자 azry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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