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배송 거점 ‘주유소’에 택배 인프라 증설
상태바
도심배송 거점 ‘주유소’에 택배 인프라 증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이륜차 퀵·택배 등 도심배송의 중간 기착지이자 공유경제의 테스트베드로 재건되고 있는 주유소에 택배 시설 인프라가 증설된다.

서울시의 ‘여성안심택배’를 확대하는데 있어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를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는 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내 5개소(신사현대, 사당셀프, 구로셀프, 관악셀프, 중원점)에서 여성 안심 택배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성안심택배’는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수령하는 서비스로, 지난 2013년 7월 도입 이래 총 198만명이 이용했으며, 현재 2곳을 제외한 213개소에서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물품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000원씩 연체료가 발생된다.

또한 이용자 편의 강화차원에서 온라인 쇼핑몰(9개)에서 상품 주문시 수령 장소를 여성안심택배함으로 선택 가능토록 주소록 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여성안심택배함 위치 및 이용 관련 정보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