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합회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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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합회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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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업 지속발전 연구’ 용역 자문도 수행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전국화물연합회(회장 신한춘)가 불확실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방안을 자문하기 위해 ‘물류산업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4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연합회의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면서 화물운송사업 관련 정부의 정책과 제도(법안)에 대한 평가와 업계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연합회와 공제조합이 추진하는 ‘국내 화물운송사업 지속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도 함께 수행한다. 위원 임기는 이날부터 1년간이다.

그런데 국내 운수업계를 통털어 외부 전문가들로 업계 발전방안 전략을 자문하는 기구를 설치, 운영하는 것은 화물연합회가 처음이다.

한편 연합회와 공제조합은 이날 오후 연구용역 연구진(책임자 : 이원동 장안대학교 물류경영학과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과 미래전략위원회 간 상견례를 겸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화물업계가 운송사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만큼 진지하고 성의있게 과업을 수행해 바람직한 결론을 도출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발족한 물류산업미래전략위원회도 연구 과정에 조언하고 함께 고민해 화물운송사업의 새로운 좌표를 마련하는데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물류산업미래전략위원회 ▲이영찬(백석대학교 교수·한국물류학회 회장) ▲현병언(숭실대학교 교수·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한철환(동서대학교 교수·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우정욱(한국교통대학교 교수·국가교통위원회 위원) ▲나준희(한국교통대학교 교수·한국유통경영학회 부회장) ▲박영재(한국항공대학교 교수·한국물류학회 부회장) ▲조찬혁(부경대학교 교수·경영학 박사) ▲김용정(충북대학교 겸임교수·대신정기화물(주) 전문위원) ▲박종욱(교통신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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