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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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오비맥주와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 개최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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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오비맥주와 함께 음주운전 예방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찰관 10명은 전국 17개 지방경찰청에서 후보자를 추천 받아 선정됐으며,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직원 5명은 음주운전 예방 활동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윤종기 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생애 최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분들에게 평생 동안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행사를 진행해 1900여명이 서명하는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수년 전부터 감소 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연간 450여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위험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국내에서는 25만5592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해 7018명이 사망하고 45만5288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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