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 가입 기업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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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 가입 기업 1만개 돌파
  • 유희근 기자 sempre@gyotongn.com
  • 승인 2019.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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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패턴 및 도입효과 분석 결과 발표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그린카는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6년 만에 누적 가입기업 수 1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의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법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을 카셰어링으로 제공해 이동편의와 업무효율을 높이는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입 기업 수는 도입 초기인 2012년(240개)과 비교해 42배 증가했으며, 법인 회원 수는 같은 기간 88배(270명→2만 3천명) 증가했다.

한편 그린카는 가입 기업 1만개를 돌파를 기념해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의 이용패턴 및 도입효과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법인 회원의 이용건수 중 66%가 공항, 기차역, 터미널 근처 차고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법인 회원의 연령층 분포에서는 40대 비율이 높았다. 그린카 일반 가입회원 중 80% 이상을 2030세대가 차지하고 40대는 11% 수준인 반면 법인 회원의 경우 약 28%가 40대로 나타났다.

이는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부장급 이상의 임직원들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형 법인의 경우 서비스 가입 이후 업무용 차량 대수가 약 25% 감소해, 차량 유지 및 관리비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환 마케팅본부장은 “그린카의 법인형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정적인 업무 차량이 필요한 대기업이나, 차량이 가끔 필요한 1인 개인사업자 모두에게 맞춤형 차량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최근 몇 년간 많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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