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전국 시내버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03년도 상반기 평가에서도 광주 대창버스(대표 고재일)가 전국 시내버스업체 중 우수업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1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광주시는 전국 평균(12%)의 2배가 넘는 26%의 보급실적을 올렸으며, 대창버스는 등록대수 302대 가운데 24%인 72대를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는데 성공했다.
광주시는 2002년 하반기동안 어려운 보급 여건과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추가 재정을 확보하는 등 보급여건을 개선해 당초 목표인 150대를 21대 초과한 171대를 보급한 바 있다.
한편 광주시는 대도시 대기오염물질의 약 8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경유사용 시내버스를 매연이 전혀 없는 천연가스버스로 전량 교체해 대기질의 획기적인 개선과 함께 녹색환경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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