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상태바
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전북도의 대중국 유일 직항통로인 군산항을 통해 중국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했다.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주)석도국제훼리를 이용한 중국단체여행객 140여명이 지난 24일 9시 군산항에 도착, 전북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견학 및 전북생생TV 방송 직업교육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해 4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된 석도훼리 주6항 운항기념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중국청소년 교육여행상품으로 판매된 것으로 이들은 여행상품으로 전북을 찾는 2019년 첫 단체관광객이다.

24일 첫날에는 군산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진행됐고, 군산테디베어박물관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들은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도 초등학생 공연팀과 한중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초등학생의 전통무용과 노래, 악기 연주 등 12팀이 공연했으며, 전북의 학생들도 기타연주, 노래, 춤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25일에는 전주방송 JTV를 견학하고 전북도청으로 이동하여 전라북도 홍보동영상 상영 및 전북의 주요정책 등의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전라북도 인터넷방송 ‘전북생생TV’에서 아나운서 뉴스진행을 체험했다.

도 관광총괄과 관계자는 “대중국 유일한 직항 통로인 군산항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월(14~15)에도 약 170여명이 예약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청소년교육여행, 문화공연 및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