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화장품이 마스크팩에서 색조 화장품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상권인 서울 홍대앞과 명동, 동대문, 강남 지역 점포의 판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 고객이 가장 선호한 제품은 아이섀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위는 파우더팩트, 3위는 립틴트였다.
2017년에는 1위부터 3위까지를 마스크팩이 석권했던 것과 비교하면 선호 제품이 확연하게 달라진 셈이다. 마스크팩은 지난해 9위로 밀려났다. 이 외에 미백크림과 메이크업 픽서가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랄라블라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고객의 증가가 선호 제품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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