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 콜밴상차장 운영자, 용달연합회가 공개 모집해 선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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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2터미널 콜밴상차장 운영자, 용달연합회가 공개 모집해 선정키로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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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지난해 1월 오픈한 인천공항 2터미널의 콜밴화물 상차장 영업권을 두고 발생한 사업자간의 분쟁이 종식될 전망이다.

1터미널과는 별도의 우선영업권을 주장해온 일부 콜밴사업자들과 1터미널 상차장을 운영해온 기존사업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최근 2터미널 상차장 운영자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다는데 합의했기 때문이다.

2터미널 상차장 운영자 선정과 상관없이 1터미널 상차장은 기존 운영자가 종전대로 운영한다.

용달연합회에 따르면, 2터미널 콜밴 상차장 운영자 공개모집 업무는 용달연합회가 주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터미널 상차장 운영 참여 희망자는 용달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인천공항의 입지를 감안하면 서울, 인천, 경기지역 사업자로 참여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달연합회는 이를 위해 2월1일부터 신청을 접수, 12일 마감한다.

희망자는 소정의 입회신청서를 작성해 소속지역 용달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용달연합회는 2터미널에서 취급할 화물의 수요가 한정돼 있을을 감안해 신청자가 일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는 공항 상차장 운영에 필요한 사무실과 부스 임대 등에 따른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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