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노후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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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 노후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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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관없이 ‘유로3’ 트럭 폐차 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노후 트럭을 조기 폐차하는 고객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

1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정책에 발맞춰 추가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부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브랜드 상관없이 동급 ‘유로3’ 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고객으로, 정부 지원금에 더해 취등록세에 상당하는 700만원 혜택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 시행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 조건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금과 캠페인 기간이 지자체별로 상이하므로 미리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스카니아 측 설명이다. 정부지원금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유로3 차량 말소등록을 증명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차를 구입한 고객은 누구나 스카니아 캠페인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 뉴 스카니아’ 트럭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긴 연구개발 기간과 역대 최대 규모 비용을 투자해 선보인 신차로, 한국에서는 지난해 출시됐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내수 소비 진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노후차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이 정부 지원금과 더불어 더 많은 할인 혜택으로 스카니아 신형 트럭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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