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EGR 리콜’ 10만대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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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EGR 리콜’ 10만대 넘겨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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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대상 차량 유도 총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가 개시 5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자정까지 EGR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 작업을 끝마쳤다고 공개했다.

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에게 현재까지 전화·문자·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고, 특히 리콜 전담센터 뿐만 아니라 딜러사 영업사원까지 나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MW 측은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개 관련 회사에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을 위해 요청할 경우 직원이 직접 차량을 픽업하고 작업 완료 차량을 다시 전달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은 지난달 28일 자정 기준 3만2679대를 끝마쳤고 약 2개월 만에 50% 이상 달성했다. BMW는 설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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