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개통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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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개통준비 만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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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주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세호 철도청장을 비롯한 8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총 1천187명에게 각종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김세호 철도청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지금 우리 철도는 고속철도 개통·남북철도 연결·철도구조개혁 등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동북아 물류중심철도 구축을 통한 세계 일류 철도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철도인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경부고속철도 개통준비는 물론, 나아가 한반도 횡단철도와 유럽횡단철도 연결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독려했다.
김 청장은 또 최근 연이은 철도사고를 인식한 듯 "지난 달 8일 고모∼경산역 간 무궁화호 열차와 화물열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며,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철도종사원은 간단한 열차취급 하나라도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항상 확인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은 박찬 성신양회공업 대표가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최인식(세방기업 대표)·박희중(삼익물류 이사)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대통령 표창은 엄기형(대한통운 부장)·김봉택(샬롬엔지니어링 대표)·이제정(유진기공산업 상무)씨 및 삼호전기통신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찬휴 천보월드 대표 외 4명에는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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