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택시조합,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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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택시조합,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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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택시조합은 지난 1일 오전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기성 부산시 교통혁신본부장, 장재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본부장,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조합 이사장, 김영태 부산용달협회 이사장, 이갑윤 전국택시산업노조 부산지역본부 의장 등 내빈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장성호 이사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해가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전제한 뒤 “생존권 사수를 위한 택시 4개 단체 비상대책위원으로서 지난해 10번이 넘는 서울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참석과 3차에 걸친 서울 집회, 1박2일간 천막농성 등 조합원들과 혼연일체가 돼 우리의 뜻과 의지를 전달한 결과, 카풀 서비스 중단이라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딜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김호덕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법인조합’ 정기총회에 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축사에서 “택시업계 최대 현안인 카풀문제에 힘을 모아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사업보고 및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올해 사업계획 승인의 건을 심의,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택시 운행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 공제의 경영수지 개선에 기여한 유공 조합원들에게 부산시장 표창장, 부산경찰청장 감사장, 택시연합회장 표창패, 공제 지부장 표창장을 전수 또는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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