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직원 차량 10부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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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직원 차량 10부제’ 실시
  • 이성일 기자 sllee@gyotongn.com
  • 승인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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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성일 기자]【경북】문경시가 청사를 찾는 민원인의 편의 증진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직원 차량 10부제에 들어갔다.

현재 문경시청 주차가능 대수는 302대인데 반해 정기주차 등록차량이 400대를 웃돌고 있어 상시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주차면 외 이중주차 등으로 차량소통 장애와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돼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세먼지가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문제로 확산돼 문경시민들에게도 불편과 불안을 초래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로 시청 정기주차를 이용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10부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10부제 적용 장소는 시청 주차장과 장애인종합복지관 옆 공영주차장이며, 시청 방문 민원인은 10부제를 자율 적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10부제 참여일은 일자의 뒤 숫자와 차량의 끝번호를 매칭해 배정하였고, 직원 등 정기주차 이용자가 운휴일 미준수 시 명단 공개 및 정기주차 제한 등의 제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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