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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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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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교체 고객 대상 구입비용 지원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노후 트럭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값을 최대 400만원 지원하거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차 노후 트럭 신차 교체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정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시행에 발맞춰 실시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정부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출가스 5등급 트럭과 2016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후 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마이티’ 50만원, ‘메가트럭’ 120만원, 대형트럭(뉴파워트럭, 엑시언트) 300~400만원 지원금 또는 4.1~4.5% 저금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연중 내내 진행된다.

특히 현대차는 정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과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당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종과 연식에 따른 지원 금액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3000만원에 이르는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형트럭 보유 고객이 폐차 후 현대차 ‘엑시언트’ 트랙터를 구매할 경우 현대차 지원금 400만원을 합해 3400만원에 이르는 신차 구매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노후 경유차 교체 정책에 발맞추고 신차 교체 혜택을 통해 고객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정부 지원금까지 더해 최대 34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상용차 고객이 노후 트럭을 신차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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