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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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년형 ‘쏘렌토’로 출사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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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함과 고급스러운 이미지 강화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8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킨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20년형 쏘렌토는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을 강화했고,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은 물론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을 향상시켰고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우선 기아차는 새로운 디자인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2.0, 디젤2.2, 가솔린2.0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해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디젤 모델 전 트림에는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각종 첨단 지능형 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고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 가격을 동결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테일게이트에 속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 2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쏘렌토 판매량 25%를 차지하는 인기 트림 ‘마스터’ 트림에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디젤2.0 모델이 럭셔리 2788만원, 프레스티지 2984만원, 노블레스 3215만원, 마스터 3195만원, 마스터스페셜 3593만원이다. 디젤2.2 모델은 럭셔리 2842만원, 프레스티지 3038만원, 노블레스 3269만원, 마스터 3210만원, 마스터스페셜 3608만원이다. 가솔린2.0터보 모델은 프레스티지 2763만원, 노블레스 3043만원, 마스터스페셜 3318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SUV 쏘렌토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니즈 분석을 기반으로 디자인·안전성·편의성 등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며 “2020년형 쏘렌토는 중형 SUV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 출시를 기념해 ‘패밀리 러브 마스터(Family Love Master)’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1등 바디프렌드 안마의자(1명), 2등 LG프라엘 마스크(5명), 3등 닌텐도 스위치(5명), 4등 파리바게트 5만원 기프티콘(100명)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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