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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 ‘솔솔’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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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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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지하철, 200~300원가량 검토
- 시 “시기·인상 폭 결정된 것 없어”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택시 요금 인상에 이어 최근 서울시·경기도·인천시는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실무자 회의를 열고 연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은 성인 카드 결제 기준 1200원, 경기도와 인천시는 1250원이다. 세 지역 모두 2015년 6월 인상 후 4년째 동결 상태다. 버스 요금은 통상 3년 단위로 인상됐다. 3개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200~300원가량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서울 시내버스 요금이 오를 경우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당시 시내버스 요금은 1050원에서 1200원으로 150원 올랐다. 그 이전 인상은 2012년으로, 900원에서 1050원으로 150원 올랐다.

한편 서울시는 "버스와 지하철 모두 요금 인상 시기와 인상 폭은 물론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지하철 요금도 같은 수준으로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2017∼2021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 지하철 기본요금을 현행 1250원(성인 편도 기준)에서 200원 인상하겠다는 방안을 이미 서울시에 건의한 상태다. 지하철 요금은 2015년 6월 버스 요금과 함께 인상된 바 있다.

서울 지하철 요금이 오른 것도 2015년이 마지막이다. 이번에 인상된다면 역시 4년 만이다. 4년 전에는 1050원에서 1250원으로 200원 올랐다. 하지만 지하철은 영업적자가 심해지고 있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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