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하루 평균 3.75명
상태바
설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하루 평균 3.75명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19.0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년의 절반…서울에선 교통사고 사망자 1명뿐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올해 설 명절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안정된 차량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연휴 기간인 지난 2∼5일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월 15∼18일)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수(7.5명)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이번 설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는 1명에 그쳤다.

또 이번 설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부상자는 406.3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684명)보다 약 40.6%가 감소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사고다발지역 집중관리, 고속도로 과속·난폭운전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일평균 교통사고 사망자 및 부상자가 크게 줄었다"며 "상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암행순찰차와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입체적 교통관리를 해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