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버스운행실태 조사 발표회 및 교통안전 시상식
상태바
인천 버스운행실태 조사 발표회 및 교통안전 시상식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仁川】인천지역 시내버스 운영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조사,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평소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헌신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교통안전 유공자를 포상·격려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인천지역 시내버스 운영실태 조사 발표 및 교통안전유공자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인천중앙어린이교통공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현회 인천시 교통기획과장을 비롯, 시내버스업체 실무 관계자와 교통봉사단체 대표자 및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대준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재경 공단 교수의 시내버스 운행실태 조사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인천광역시교통안전봉사대가 건설교통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천병방초등학교 목색교통대 박주현씨 등 4명이 건설교통부장관 개인표창을, 인천남동모범운전자회 한상갑씨 등 8명이 인천시장 개인표창을, 인천중부모범운전자회 전홍기씨 등 14명이 공단 인천지사장 개인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1개 단체와 개인 34명이 교통안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지역의 경우 지난 2002년에는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11% 감소했으나 아직도 일일 평균 40여 건의 교통사고로 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잠재된 안전불감증을 불식시키고 선진교통문화를 앞당겨 정착시킬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버스 운행실태 조사결과 인천지역의 경우 ▲도로시설 불비 ▲좁은 도로상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운행장애 ▲일부 시민의 질서 및 안전의식 결여 등이 시내버스 안전운행상 문제점으로 지적, 이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이번 시내버스 운행실태 조사분석을 책자로 발간, 각 운수단체에 배부키로 했다.
임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