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용달협회는 지난 8일 오후 부산진구 대도뷔페 사파이어실에서 ‘제43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영태 이사장<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산업의 부진으로 물동량이 줄어들어 힘든 한 해를 보냈다”고 밝힌 뒤 “올해는 회원들의 경영적 어려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용달운송사업의 권익보호·신장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및 세계잉여금 처분안 승인에 관한 사항과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을 심의, 통과 시켰다.
총회에서는 또 이사장, 부이사장과 감사는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관 일부를 개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용달업권의 신장과 운송질서 확립, 교통사고 예방 등에 기여한 모범 회원에 대해 부산시장 표창장, 용달연합회장 표창장, 이사장 표창장을 전수 또는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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