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출근시간은 물론, 퇴근시간때에도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있으나 퇴근시간때 전용차로 위반사례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전용차로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제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공휴일은 제외) ▲퇴근시간은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단 토요일 오후, 공휴일은 제외) 등 하루 4시간이다.
버스전용차로가 운영 중인 도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7개 노선(29.5㎞)으로 ▲대남로(농성광장∼남부경찰서 입구간 9.8㎞) ▲서문로(광주대 입구∼백운광장 2.3㎞) ▲죽봉로(운암4거리∼농성광장 2.9㎞) ▲필문로(서방4거리∼조대앞4거리 6.0㎞) ▲북문로(동림동 장애인복지회관∼운암4거리 1.6㎞) ▲남문로(용산초교3거리∼노동청4거리 3.4㎞) ▲상무로(구상무대입구∼서부경찰서4거리 3.5㎞)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교통혼잡지의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현재 5대가 운영 중인 무인단속카메라를 3대 추가해 8대로 확충, ▲죽봉로 서구 광천동 백제동물병원 앞 ▲대남로 남구 월산동 SK텔레콤 앞 ▲필문로 북구 풍향동 광주교육대 앞 구간 등에 추가로 설치해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키로 했다.
朴正柱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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