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노후 경유트럭 폐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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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노후 경유트럭 폐차 지원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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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와 배출가스 기준 무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트럭코리아가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 트럭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국가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금은 2005년 이후 등록된 트럭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로4’나 ‘유로5’ 이상 상용트럭에도 배출가스 등급과 무관하게 혜택이 적용되며, 기존 보유 차량이 볼보트럭이 아니더라도 이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신규로 볼보트럭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조건 지원책이다.

지원 금액은 차종별로 덤프트럭 800만원, 트랙터 600만원, 대형 카고 트럭 600만원, 중형트럭 300만원으로 국내 판매 상용차 브랜드 중 최대 지원 금액이라는 것이 볼보트럭 설명이다.

특히 경유 대형트럭의 경우 고객이 차량을 폐차하고 볼보트럭을 구매할 경우 올해부터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중대형 화물차 조기폐차 최대 지원금에 해당하는 3000만원 혜택과 볼보트럭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3800만원에 이르는 신차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폐차 대상 차량이 정부 지원금 적용불가 대상 차량이더라도 볼보트럭 폐차지원금 혜택은 최대 8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품질, 안전, 환경의 배려라는 그룹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에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금 혜택을 시행하게 됐고, 뿐만 아니라 국내 법규에 선행해 볼보트럭 판매 전 차종에 긴급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경고장치(LDWS) 안전 사양을 기본 장착해 판매하고 있다”며 “항상 차량 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모든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 사업수익성 향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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