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대구 유망업체 탐방 <대륙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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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대구 유망업체 탐방 <대륙화물>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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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사람은 서로를 신뢰할 때 그 믿음으로 불확실한 것을 확신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종식 대구 대륙화물 대표는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경영마인드로 30여 년간 대륙화물을 이끌어온 업계의 산증인이다.
대륙화물은 초창기 추레라 3대로 출발, 현재는 추레라 포함 60대의 차량을 보유할만큼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으며, 사고 감소를 위한 철저한 정비와 안전운행에 대한 사고판례 교육 등을 통해 보험효율을 현저히 낮추는데 성공했다.
대륙화물의 또 다른 특징은 종사원들에 대한 깊은 신뢰감.
대륙화물 이 사장은 직원을 채용할 때 취업자의 인성을 본 뒤 한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회사는 필요한 사람을 종사원으로, 종사원은 믿고 따를 수 있는 회사로 각각 서로를 믿고 다가설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사장은 “대륙화물을 믿고 따르는 종사원(지입차주)들을 위해 그들의 입장에 서서 질서를 지켜나감은 물론, 항상 공동체라는 의식을 갖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이 화물업체에 대한 편견이 있지만 이는 단면만 보고 있기 때문이며, 성실하게 화물업체를 꾸려나가는 운수인이 많기 때문에 작은 힘이나마 경제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현재 대구화물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2·28 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협회 공동의장을 맡는 등 사회 사업가로도 널리 알려진 기업인이다.
徐喆錫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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