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시내버스 노선이 간선버스 51개 및 지선버스 256개, 광역버스 43개로 개편되고 지역 순환버스 노선 64개와 마을버스 노선은 254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시는 최근 버스노선체계 개편안을 마련하고 이를 서울버스조합에 통보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광역버스는 수도권과 도심간을 연결하고 주요 간선축을 운행하는 간선버스와 지선버스, 도심순환버스 등 4개 형태의 버스가 운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편안을 놓고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사업자 등과의 워크샵을 통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