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청=서울] 종로구, 북촌마을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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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청=서울] 종로구, 북촌마을지킴이 모집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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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북촌한옥마을의 방문객 과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방문객 통행 관리, 정숙방문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할 「북촌마을지킴이 기간제근로자」 를 모집한다.

종로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북촌마을지킴이를 북촌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의 통행을 관리하고, 쓰레기 투척 등 금지행동을 계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북촌마을지킴이는 총 12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북촌로11길 일대에서 1일 4시간 근무를 하게 된다. 3명이 1팀을 이루어 총 4개 팀이 운영되고, 1일 2개 팀이 오전, 오후로 나누어 근무를 한다.

북촌마을지킴이는 ▲방문객 통행 관리(동시간 대에 방문객이 많을 경우 우회 또는 대기 후 통행할 것을 유도) ▲소음, 쓰레기 투척, 사생활 촬영 등 금지행동 계도 ▲관광에티켓 리플릿 등 홍보물 배부와 관리 ▲마을방문시간 안내 및 정숙관광 홍보 등의 업무를 한다.

종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만 65세 이하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주말 · 공휴일 · 명절 연휴에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가회동 · 삼청동 거주자 및 외국어 의사소통 가능자는 면접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2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이고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종로구청 관광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종로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는 북촌마을지킴이 운영, 정숙관광 캠페인 실시 등 북촌 주민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민을 배려하는 성숙한 관광문화가 정착되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한 종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종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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