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서울] 은평구, 주차단속원 채용방법 스마트폰 활용 실기시험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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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서울] 은평구, 주차단속원 채용방법 스마트폰 활용 실기시험으로 변경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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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번 주차단속원 6명 선발 시에 기존의 서류전형 및 운전능력평가시험(도로주행)에서 서류전형 및 스마트폰 활용 실기 시험으로 주차단속원 채용 방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실시하던 운전능력평가시험은 서류전형단계에서 응시자들이 제출한 운전경력증명서를 통해 사고경력 등을 조회하는 것으로 갈음한다.

주민들은 120전화, 홈페이지, 모바일, 우편,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주차에 관한 불편사항을 다양한 경로를 이용하여 신고하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이렇게 접수된 것들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답변함으로써 민원처리 속도를 높이고자, 최근 변화하고 있는 주민불편신고 시스템에 대한 적응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이번 주차단속원 신규채용에 스마트폰 활용 실기시험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활용 실기시험은 단순하게 스마트폰의 기능에 대한 이론을 암기하여 문제를 풀이하는 방식이 아닌 정보검색 및 사진 첨부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하고 적용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험문제 출제부터 정답 전송까지 모두 모바일로 진행된다.

응시자들은 본인 스마트폰에 설치된 QR코드 인식 앱을 통해 시험지에 출력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실기시험 전용 페이지로 이동하여 문제를 풀게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주차단속원) 실기시험은 스마트 시티에 걸맞은 모바일 시험으로 장소와 인원에 구애 받지 않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볼 수 있어 빠르게 전환되는 스마트행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출처=은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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