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렌터카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 개최
[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조시영)는 14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렌터카 교통사고 줄이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전남지방경찰청, 전남자동차대여사업조합 등을 비롯해, 전남도내 렌터카 대표 및 영업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집계에 의하면, 지난 2013년 이후 광주‧전남지역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중 렌터카에 의한 사망자는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오는 3월부터 집중되는 지역 축제기간에 맞춰, 축제장을 방문해 렌터카 교통안전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을 확대하고, 렌터카 대여 시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안전운전서약서’를 제작해 영업소에 배포하는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시영 광주전남본부장은 “3월은 온화해진 날씨와 다양한 지역 축제 등으로 렌터카 이용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영업소에서는 자동차 대여 시 운전면허증과 본인확인, 운전자 안전운전서약서 징구를 반드시 강화해달라”면서 “특히 운전자 여러분들께서는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아야 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안하기 등의 기본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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